요도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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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협착
요도협착은 방광에 모아진 소변이 몸 밖으로 나오는 길인 요도(尿道)가 좁아진 상태
여성보다는 주로 남성에게서 나타나는데 상대적으로 요도의 길이가 길기 때문이다.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주로 외상과 염증으로 인한 반흔(흉터)이 요도 안을 좁혀서 발생한다. 먼저 외상 후에 생기는 경우는 낙상이나 사고로 골반골절이나 회음부 손상 또는 요도를 경유하는 내시경 수술 후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임질과 같은 성병이 걸린 후 요도 염증으로 요도협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요도협착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최근에 소변 줄기가 갈라지고 약해지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잔뇨감을 느꼈다면 요도협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과 달리 요도협착은 힘을 줘도 소변이 세게 나오지 않는다. 객관적인 진단을 위해서는 요속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데, 속도를 측정하는 센서로 배뇨 속도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통증이 없고 간단한 것이 장점이다. 만약 요속검사만으로 진단이 어려울 때는 역행성요도조영술을 실시할 수 있다. 이는 요도에 조영제(엑스선 촬영때 특정 기관이 잘 보이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약물)를 주입 후 투시촬영을 하여 요도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검사이다.